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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詩

결실(結實)

 

 

나는 언제나

내 속에서 태어나는 것이다.

 

그러므로

내가 내 마음을 더럽히지 아니함은

그 앞날을 밝게 하는 일이요,

 

내가

세상에서 공덕을 짓는 일은

곧 살아서

은혜를 얻는 길이다.

 

 

 

 

시집 「나그네」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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