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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여래의 말과 도사의 말을 너희들은 어떻게 보는가?”
“잘 모르겠습니다.” 이래.
장님이 볼때 도사의 말은 아름답고 아주 감미롭고 논리적이다. 그러나 눈을 뜬 자가 볼 때는 그것은 형편없는 말입니다. 그건 세 살 먹은 어린이가 한 말 보다도 좋지 않습니다.
그러면 여래의 말은 어떤가? 그건 하나 색칠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. 조각이 안돼 있어요.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옮겨놨습니다. 그래서 깨달은 자와 깨닫지 않은 자의 말이 틀린다는 것입니다.
1989.4.16